2025년 5월 21일,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(ALC)에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(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)은 “디지털 대전환의 시대, 가장 근본적인 해법은 교육”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지금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과 더불어 기후위기, 사회 양극화, 지정학적 위기 등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. 이러한 도전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?
디지털 시대의 생존 도구, 교육
이 권한대행은 “교육은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, 지금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”라고 말했습니다. 기술은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, 교육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기회의 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사회적 불균형은 심화될 수 있습니다.
단순히 디지털 도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, 창의력, 소통, 협력 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해졌습니다. 디지털 기술을 다룰 줄 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, 그 기술을 통해 어떻게 더 나은 사회를 만들 것인지 고민하는 역량이 필요한 시대입니다.
현대 리더십, 변화가 필요하다
이 권한대행은 또한 오늘날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. 그는 “리더는 더 이상 명령하는 존재가 아닌,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촉진자여야 한다”고 강조했습니다.
디지털 사회에서는 개인이 아닌 집단 지성과 협업이 중요한 가치를 가지며, 조직과 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리더의 핵심 과제가 되었습니다.
국제 협력과 연대가 미래의 열쇠
우리가 겪는 기술·기후·사회 문제는 더 이상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. 이 권한대행은 “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, 해결 역시 글로벌 연대와 협력 속에서만 가능하다”고 말했습니다.
지금은 고립된 경쟁보다, 서로의 경험과 해법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.
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나요?
디지털 문명은 이미 우리의 일상 속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. 하지만 누구나 평등하게 그 혜택을 누리고 있을까요? 교육은 그 격차를 줄이고, 더 많은 이들이 디지털 전환 속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유일한 해법입니다.
이주호 권한대행이 말했듯이,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, 교육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.
결론: 변화의 열쇠는 ‘사람’이며, 그 시작은 ‘교육’입니다
기술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, 사람을 중심에 둔 교육이 더욱 중요해집니다. 개인의 생존을 넘어,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. 그것은 바로 ‘교육’이라는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강력한 도구를 통해 가능합니다.
지금 이 순간, 당신도 그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.